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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품원, '제7회 함정 소음·진동 발
전세미나' 개최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헌곤) 2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한국마린엔지니어링 학회와 공동으로 함정 소음·진동 요소기술을 주제로 '제7회 함정 소음·진동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해군을 비롯해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학계 및 군수업체 직원 150여명이 초청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선박용 추진축계 비틀림 진동과 탄성 커플링 적용기술 ▲함정 탑재 소나용 수중음향센서 ▲함정 탑재장비 소음·진동 저감 방안 ▲프로펠러 케비테이션 및 유동소음 해석 소개 등 세부기술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됐다.
기품원 부산센터 나두환 센터장은 "함정 소음·진동 개선 방향에 대해 유관기관 및 업체간 공감대가 형성되고, 기술교류를 통해 미래지향적 발전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관련 전문가들간 협력을 도모해감으로써 함정 소음·진동 성능을 향상시켜 해군 전투력 증강에 기여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품원은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기반으로 함정 소음·진동에 대한 기술발전을 도모하고,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세미나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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